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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집 선임교사 지원 사업 시범 운영

입력 : 2022-08-26 01:43:39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어린이집 선임교사 지원 사업 시범 운영

파주시(시장 김경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선임교사 인건비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은 보육 공백 최소화와 보육 교직원 처우 지원을 위한 대체 교사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보육교직원의 연가 및 코로나 격리 등 수요 폭증 시기에 대체 교사가 신속하게 투입되길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집 선임교사는 평소 교직원 인사·복무관리 등 원감 역할을 수행하면서 필요시 보조·대체교사 업무까지 다양한 업무수행이 가능한 상근 경력직 교사로, 채용 자격 기준은 보육교사 1급 자격 취득 후 7년 이상 보육업무 경력이 있는 교사다.

 

파주시에서 선임교사 인건비를 지원받는 시설은 총 24개소로, 아동 현원에 따라 시설의 인건비 자부담율이 차등 적용된다.

 

시설 현원에 따른 자부담 비율은 20명 이하 20%(11개소) 21~6040%(6개소) 61~10060%(4개소) 101명 이상 80%(3개소),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634,000원부터 2539.000원까지 자부담율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선임교사 시범사업이 보육 교직원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 휴식권을 강화하는 등 교사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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