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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과]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입력 : 2016-07-13 11:02:00
수정 : 0000-00-00 00:00:00

“시민참여형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을 통한 파주도시미래상 제시

-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

 

 

파주시는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200여명의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공청회 토론의 좌장은 가천대학교 이우종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김병수 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위원장,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두원공과대학교 최순묵 교수, 시민계획단인 희망파주 거버넌스 김영빈 위원장이 토론자로 선정되어 시민을 대표하는 전문가로서 토론시간을 가졌다. 

또한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파주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면서 제시된 의견들을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안)에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안)’은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편한 도시,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해 ▲목표년도를 2020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 ▲계획인구는 2020년 대비 14퍼센트 증가한 76만명으로 계획 ▲도시공간구조는 3지역중심(운정․교하, 금촌․조리, 문산) 5지구중심(탄현, 광탄, 법원, 파평, 군내)으로 생활권 재설정 ▲시가화 예정용지(주거 55㎢, 상업 4㎢, 공업 30㎢)와 각종 부문별 계획(상․하수도, 경관․미관, 공원․녹지, 방재․안전 등)을 재수립하는 등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과 市가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 틀 등 장기발전계획을 제시했다.

 

금촌동에서 온 한 시민은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과 시민계획단인 희망파주 거버넌스 운영,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좋다”며, “시민들이 편히 살 수 있는 파주시의 도시기본계획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市의회 의견청취 및 市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승인권자인 경기도지사에게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신청할 예정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다양하게 변해가는 지역의 여건변화를 감안해 공청회를 통해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안)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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