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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역행하는 파주시의 10억짜리 전광판 설치 중단 촉구 기자회견

입력 : 2016-11-23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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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역행하는 파주시의 10억짜리 전광판 설치

중단 촉구 기자회견

 

❚ 일 시 : 2016년 11월 23일 (오전10

 

❚ 장 소 파주시청 앞

 

○ 18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2016.10.4.~10)에서 운정행복센터에 10억짜리 시정홍보용’ 전광판이 추경예산으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 추경은 본예산과 다르게 계속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증액하거나감액하고긴급을 요하는 사업에 대한 신규예산을 추가 반영하는 예산입니다.

이번에 통과된 10억짜리 전광판은 당초 예산에도 편성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일부 시의원들이 예산 삭감안을 제출하고 표결하였으나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 매년 유지보수운영비가 수천만원 이상인 전광판에 10억을 투자한다는 것은 민생을 헤아리지 않는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입니다또한 시대를 역행하는 발상으로 파주시민들의 혈세는 운정행복센터 옥상위에서 빛공해와 함께 줄줄 새어나갈 것입니다.

 

○ 운정행복센터는 바로 옆에는 지산중학교가 위치해있고 사방으로 고층아파트가 센터를 둘러 싸고 있는 일반주거지역입니다옥상광고물이 일반적으로 상업지구 또는 공업지구에 설치되는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입니다.

수원시에서는 앞으로 전광판 설치계획은 없다고 대답한 것과는 너무도 다른 파주시의 입장입니다.

 

○ 예산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시민의 소중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어야 합니다시정홍보예산이 민생예산보다 우선할 수는 없습니다.

 

○ 비용대비 효과가 적은 전광판에 시민들의 혈세를 물쓰듯 쓰려는 파주시가 전광판 설치를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협조 부탁드립니다.

 

 

2016년 1122

 

파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이금곤

 

 

❚ 문 의 정명희 (파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010-8502-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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