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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박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내실 강화 필요

입력 : 2016-07-13 13:46:00
수정 : 0000-00-00 00:00:0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사관학교 졸업자 창업률 32.8%에 불과 

200억 원 사업비 투입해 총 100명 창업에 그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내실 강화 필요

  

13일 금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청 등 소관 기관 결산심사를 위한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신사업 분야 창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소상공인사관학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사관학교에 입학 인원 대비 최종 창업으로 이어진 실질창업률이 평균 32.8%에 불과해 사업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사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이 입교 인원 대비 창업률이 평균 89.7%에 이르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볼 때 매우 낮은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정 의원은 “200억 원 사업에 창업인이 100명이라는 것은 결국 1명당 2억원씩 들였다는 것인데, 이는 500만원 가지고도 소호, 소창업을 하고파 하는 시민들이 부지기 수 인 점에서 보면, 너무 과도한 비용이 든 샘”이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예비창업자 지원프로그램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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