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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지역 정전으로, 대학 원서 자기소개서 등 접수 못해

입력 : 2016-09-22 16:10:00
수정 : 0000-00-00 00:00:00

문산지역 정전으로, 대학 원서 자기소개서 등 접수 못해

 

 

9월 22일 1시 50분경부터 2시 30분까지 문산 일대 일부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여 대학 입시 서류를 접수못한 학생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9월 21일 대학입학지원서를 마감했고, 각 대학별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22일, 23일 접수받고 있다. 

그런데 오늘 2시 마감인 가천대에 자기소개서를 접수하려던 학생이 정전으로 서류를 접수하지 못한 것이다. 

 

한국전력 파주지사는 사전예고도 없었고, 지금 계속 ‘외출중’이라는 멘트만 나오고 있어 원인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입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느냐고 대학에 문의했는데, 구제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며, “전기공사를 하거나, 사고가 생길 경우, 알수 있도록 통화는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문산지역의 일부 학교에서는 정전으로 5시, 6시 마감시간에 접수가 안될 것을 우려해 학생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알려왔다. 

 

15:00 현재도 한국전력 파주지사 전화는 “지금은 외출중이오니 다음에 다시 연락 부탁드립니다”는 멘트만 나오고 있다.

 

 

 

글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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