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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고려수도 개성 사진으로 한눈에 보기  

입력 : 2020-12-14 02:58:32
수정 : 0000-00-00 00:00:00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고려수도 개성

사진으로 한눈에 보기

 

 

 

 

 

 

 

 

전시개요

 

한문: 高麗 開京(開城)定都 1101周年 紀念 寫眞展

영문: Photo exhibition in wish of tourism resumption to Kaesong,

the“UNESCO World Heritage”

국문 : 개성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개성 사진전

 

후 원 : 인천문화재단, 개성문화원()

주 최 :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연구단체,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

일 시 : 20201213() 10:00 ~ 20() 14:00

장 소 : 임진각 평화곤도라 야외전시장

행사슬로건 :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려수도 개성을 지켜라!”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 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312 전화 010-7354-9992 www.kaesong.co.kr

 

 

 

유네스코 세계유산 개성 사진전환영사

안녕하세요? 개성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분들이 이렇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개성 사진전을 찾아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환영합니다.

개성은 한국 전쟁 이후 임진강, 판문점을 경계로 분단된 채 70년 넘게 군사도시라는 오명 속에 피 흘려 왔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보전하고 관리해야할 문화유산들도 이산가족처럼 이산문화재가 되어 분단되어 있습니다. 민족이 힘을 하나로 모아 바다를 통해 자주평화통일을 이룬고려 해양수도개성이 이제 고려 역사와 유산을 기리는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재조명받으며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작년 2019년은 고려 태조 왕건께서 철원에서 개경(개성)으로 도읍을 옮긴 정도(定都) 1100주년이었으며, 다가오는 2036년은 고려가 936년 한반도 최초로 완전한 자주평화통일(후삼국통일)을 이룬 지 1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왕건은 918년 음력615일 철원궁성에서 고려를 개국하고 919년 두루미 날고 꽃피는 봄날(우수 경칩에 피는 매화꽃으로 추정) 천하통일 결의를 다지며 임진강 숭의전을 지나 개성 벽란도로 항행합니다. 그리하여 936년 음력 98일에 마침내 한반도 최초의 자주평화통일국가를 수립하였습니다.

저희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는 중세 초기(Early Middle Ages)부터 동북아 뿐 아니라 서역 페르시아까지 전 세계로 열려있던 천년 해양수도 고려 개성의 평화의 길을 복원 확장하고,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만든 민간단체 연합입니다. 뜻을 함께 하는 여러 민/관 단위들과 함께 작년 2019년에 개경(개성)정도 1100주년 기념식,사진전 및 5차례의 동주(철원)~개경(개성)~서경(평양)을 잇는 임진강~한강~조강~예성강~대동강 고려물길 복원준비 항행에 이어, 올해 2020년에는 평창평화포럼을 시작으로 팔관회를 복원하며 뭍길과 물길과 하늘길을 가리지 않고 그 누구도 가 본 적 없는 평화의 길”(Peace Way Maker)을 열고 있습니다.

고려개성정도 1101주년이 저무는 이번 겨울, 전 지구적인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제약과 한계가 있지만 개성 가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고자 지난달 파주시의회에 이어 이번에 임진각에서 사진전을 진행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평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에 지지와 동참을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1213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 조직위원장 민승준 드림

 

개성관광 현황

문화예술의 힘은 위대합니다. 문화관광의 힘은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남과 북이 하나의 역사를 공유하는 고려의 후손으로 잇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2007125일부터 20081129일까지 시행된 대한민국(남한) 국민 대상 북한 개성특별시 관광 프로그램. (출처 네이버 나무위키)

 

개성관광 가치

남북의 화해와 평화공존의 실현이

민족의 자주독립과 해방을 완성하는 길입니다. 개성관광은 70년 분단체제를 뛰어 넘어 고려수도 역사와 문화를 통해 남과 북이 한반도 자유왕래의 제도화를 위해 당일관광이라는 방식을 채택한 한반도 평화여행 모델이자 여행이 통일문화의 교육이 되는 학습 모델입니다.

 

개성시 역사와 개성관광

개성특별시는 500년 고려 왕조의 수도로, 서울특별시나 경주시처럼 문화재와 명승고적이 많아 관광도시의 잠재력이 있는 도시지만, 남북분단 이후 휴전선 이북 북한령이 되어 50여년간 관광이 불가능했습니다. 국민의 정부 때 햇볕정책의 일환으로 금강산 관광이 처음 시작됐고, 금강산 관광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자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개성관광을 추가로 시행하게 됩니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 개성은 심리적으로는 멀지만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금강산보다 접근성이 좋은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현릉, 현정릉, 선죽교, 박연폭포, 숭양서원, 고려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였습니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의하면 2008년 당시 요금은 식사와 가이드 비용이 포함된 당일관광 성인 188천원, 초중고등학생은 17만원이었습니다.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직후 금강산 관광은 중단됐지만 개성관광은 몇 달 동안 더 유지했으나 결국 그 해를 못 넘기고 중단돼버려 대한민국 국민의 북한 관광은 다시 불가능해졌습니다.

북한과 관련되다보니 통일 후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통일 후에는 그야말로 관광수익이 엄청난 곳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주나 일부지역으로 국한된 수학여행(존속된다는 조건하에) 지역으로 선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개성이 남한에 속했던 6.25 이전에는 서울 국민학생들의 단골 소풍코스였습니다. 고려 역사 사역지에 정절의 상징인 선죽교같은 문화재의 보고들이 즐비하며 무엇보다 서울과 가깝고 서울과 평양을 잇는 도로 축선이 통과하므로 교통이 대단히 편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학여행이나 역사기행, 학술답사로 인기 1순위가 될 곳이라서 관광으로 인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엄청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이는 자연스럽게 관광관련 사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숙박이나 요식업 등이 상당한 이득을 볼 전망이라 관련사업이 상당한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출처 네이버 나무위키)

 

관계기관 합동 보도자료

-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

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

공동개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언택트 비대면 야외 사진전 실시! -

 

0 제목: 개성 가는 길을 다시 모색하고 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개성 사진전 파주시의회에 이어 임진각에서도 열다.

0 사건:

 

1. 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개성 사진전12.13() 개막식을 갖고 12.13() ~ 12.20() 임진각 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평화곤도라 앞 주차장(야외)에서 관람한다. 사진전은 지난달 11.20()~11.27()에 파주시의회 로비에서도 열린 바 있다.

 

2. 이번 사진전은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연구단체(대표 박은주 의원)와 개성관광재개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며, 당초 최소 인원 방문으로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전시물 해설과 함께 온라인(비대면 전시)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9년 개경(개성) 정도 1100주년 기념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특히 개성두루미, 개성팔경, 박연폭포, 개성팔경 남측지역 장단석벽 항해, 선죽교, 개성고지도, 강세황의 송도 기행첩, 고려박물관, 개성관음사 등 개성의 문화 자연 유산 자료 100여점이 전시되며 전시자료는 개경(개성) 정도 1100주년 전문가의 검토과정에서 사료적 가치가 확인되고 개성 관광을 이해하는데 좋은 작품이다.

 

4. 개성관광재개운동본부 민승준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성관광재개운동본부는 개경(개성)이 정도한 919년부터 1101년 동안의 고려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갖고 있다. 분단과 대결로 얼어붙은 물길이 열려 해양생태평화공원이 조성되게 되면 평화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며, 동의보감(남측,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저자 허준 묘소, 개성 판문점, 고려태조 왕건의 도라산 창화사, 강화 고려도성 등 고려문화유산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5.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연구단체 박은주 대표의원은 사료적으로 귀중한 가치가 있는 자료를 전시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사진전을 시작으로 고려 수도 개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방안에 대하여 같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파주시의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데도 참고 하겠다고 말했다.

 

5.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려수도 개성을 지켜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시회는 아래와 같은 정치적 사회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0 개성관광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0 유네스코 세계유산 개성(2013년 지정)동의보감(남측,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저자 허준 묘소, 개성 판문점, 개성 도라산 창화사, 강화 고려도성 남북 공동 등재 추진

0 유네스코 생물성 보전지구 임진강(2019년 지정)에 조강, 한강하구, 임진강하구 추가등재

0 고려의해양수도 개성 경기만, 파주 임진나루, 김포 조강포구, 개성 벽란도, 한강-임진강 하구 중립수역 민간선박 자유항행을 통한 고려시대 포구 복원

 

6. 지난 2년간 한반도에서는 2018년 동계 강원도 평창 남북공동올림픽으로 대표되는 체육교류를 필두로 유례를 들기 어려울 만큼 활발한 평화적 교류를 이어 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남북이 협력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잠재력은 아직도 여전히 무궁무진하다.

 

7. 한반도 평화여행 가이드 풍이진이(캐릭터)는 이미 202024()~20()에 파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15일간 진행한 개성관광/공단 재개를 위한 사진전 개성 가는 길,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에서 함께 평화가이드를 해 준 바 있으며,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개성-연평도 항해에도 참가하였다. 한편, 캐릭터 풍이진이가 공모전에서 선발된 스토리는, DMZ 여행을 하다 우연히 만난 북녘 토박이 풍산개 풍이와 남녘 토박이 진돗개 진이’. 너무 닮은 외모지만 서로 다른 복장과 말투에 낯설어하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에 서서히 친해지게 된다. 남과 북의 이곳저곳을 함께 여행하던 둘은 한반도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고, 한반도 평화가이드가 되기로 결심한다.

 

8. 이번 전시는 코로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관람인원을 단계별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야외전시회로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온라인(비대면 전시)개성관광 재개운동본부 (www.kaesong.co.kr)에서 한다.

 

 

 

관련 최근 뉴스 링크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124_0001245317&cID=10817&pID=14000 뉴시스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0436 경기일보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8443 인천일보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011240224 쿠키뉴스

http://www.gnnew.kr/sub_read.html?uid=52703 경기북도일보

 

 

개성공단, 개성관광 재개염원 축하공연 1314:27~15:40

개성 사진전 축하공연 연주자 리스트 예정

김동환: 클라리넷 연주자, 환뮤직

장덕수: 빈체로 앙상블, 엘토 색소포니스트

레파토리

클라리넷 솔로 임진강

듀엣 그리운 금강산, 펠리스, 나비다

 

개성공단, 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사진전 커팅식 1414:27

개막식 리셉션 참가자 리스트 코로나 19로 공직자 집합금지 명령으로

민간 에서만 참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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