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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긴급생활지원금, 빠른 교부로 위축된 지역경제 긴급 수혈

입력 : 2020-05-14 01:20:49
수정 : 2020-05-14 05:37:19

파주 긴급생활지원금, 빠른 교부로 위축된

지역경제 긴급 수혈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의 교부율이 513일 기준 90.5%를 달성했다.

 

빠른 교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511일 기준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선불카드 사용금액은 약 223억 원으로 지급액 404억원 중 약 55.2%가 사용됐다.

 

금촌 통일, 문산, 적성 시장 매출액 표본조사 결과 파주페이와 선불카드 결제율이 평균 70%를 차지했으며 운정 이마트 및 한울카페거리 일대 설문조사 결과 80% 이상 선불카드를 사용한다는 업소가 36%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3월과 비교해 선불카드 지급 후 매출액이 20% 이상 증가한 업소는 약 47%에 달한다.

 

시는 집중교부기간동안 교하·운정을 중심으로 아파트 및 노인정 등 이동 창구 52개소를 포함 총 113개 운영창구를 운영했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교부를 위해 접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831일까지 사용기한이 설정된 선불카드를 일괄 교부해 신청 후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은 오는 518일부터는 파주시청 인력 지원 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최소 인력으로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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