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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착공식 - 총 165억 들여 내년 9월 정식 개장 목표.

입력 : 2020-05-13 11:58:18
수정 : 2020-05-14 00:23:04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 브랜드 만든다.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착공식 열렸다.

165억 들여 내년 9월 정식 개장 목표.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착공식이 13일 오후 2시 파주웰빙마을이 들어설 탄현면 성동리 678번지 인근 통일동산 주차장자리에서 열렸다. 최종환 파주 시장,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정헌주 대표이사, 손배찬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각 지역 농협조합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공식은 내빈소개, 인사말에 이어 첫 삽뜨기 행사로 마무리 됐다.

 

 

장단콩웰빙마루는 탄현면 성동리 678,682번지 두 필지,48940m2(14800여평)부지에 5개 동(각 동에 따라 지하1층부터 4층까지로 다양하게 구성됨) 연 면적 4.483m2(1,356)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건설비 165억이 투입되어 약 16개월 공사 끝에 내년 7월말 준공 예정으로 지난 4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정헌주 대표이사
 

장단콩 웰빙마루는 파주지역 특산품인 장단콩을 브랜드화하고 파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다. 2천여 개의 옹기 장독대, 전통장류 생산가공동, 로컬 푸드 직판장, 장단콩 전시관, 장단콩전문음식점 거리, 직접 콩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관, 세미나와 강당으로 구성된 문화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기도주관 2015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전에서 파주시가 대상을 차지하면서 상금으로 받은 100억이 씨앗이 되어 출발한 장단콩 웰빙마루 사업은 파주시가 40억을 출자하고 각 단위 농협에서 67억 등을 출자 받아 총 2077천만 원의 출자금으로 시작했다.

장단콩 웰빙마루의 정헌주 대표이사는 웰빙마루가 파주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파주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웰빙마루는 준공 후 약 1-2개월 동안 시험가동과 개관준비를 마치고 9월중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김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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