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착공식 - 총 165억 들여 내년 9월 정식 개장 목표.
수정 : 2020-05-14 00:23:04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 브랜드 만든다.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착공식 열렸다.
총 165억 들여 내년 9월 정식 개장 목표.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착공식이 13일 오후 2시 파주웰빙마을이 들어설 탄현면 성동리 678번지 인근 통일동산 주차장자리에서 열렸다. 최종환 파주 시장,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정헌주 대표이사, 손배찬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각 지역 농협조합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공식은 내빈소개, 인사말에 이어 첫 삽뜨기 행사로 마무리 됐다.
장단콩웰빙마루는 탄현면 성동리 678,682번지 두 필지,4만8천940m2(1만4천800여평)부지에 5개 동(각 동에 따라 지하1층부터 4층까지로 다양하게 구성됨) 연 면적 4.483m2(1,356평)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건설비 165억이 투입되어 약 16개월 공사 끝에 내년 7월말 준공 예정으로 지난 4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정헌주 대표이사
장단콩 웰빙마루는 파주지역 특산품인 장단콩을 브랜드화하고 파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다. 2천여 개의 옹기 장독대, 전통장류 생산가공동, 로컬 푸드 직판장, 장단콩 전시관, 장단콩전문음식점 거리, 직접 콩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관, 세미나와 강당으로 구성된 문화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기도주관 2015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전에서 파주시가 대상을 차지하면서 상금으로 받은 100억이 씨앗이 되어 출발한 장단콩 웰빙마루 사업은 파주시가 40억을 출자하고 각 단위 농협에서 67억 등을 출자 받아 총 207억 7천만 원의 출자금으로 시작했다.
장단콩 웰빙마루의 정헌주 대표이사는 “웰빙마루가 파주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파주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웰빙마루는 준공 후 약 1-2개월 동안 시험가동과 개관준비를 마치고 9월중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김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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