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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긴급재난지원금 등 3,560억 원 추경안 편성

입력 : 2020-05-08 03:30:2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긴급재난지원금 등 3,560억 원 추경안 편성

 

 

파주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3560억 원 규모의 슈퍼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19,602억 원이다. 일반회계 16,030억 원, 특별회계 3,572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2020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56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2,784억 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776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추경규모 중 최대 규모다.

 

주요 재원은 긴급재난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 등 국도비 보조금과 전년도 잉여금, 공무원 해외출장여비 및 행사교육비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해 총 1,5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87억 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56억 원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지원금 2.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9억 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5.5억 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4억 원 등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회복 및 골목상권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일자리 창출 및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근로 8.5억 원 체납 실태조사단 운영 3.9억 원 YES산단 육성 7.5억 원 중소기업 인프라 및 환경 개선 2억 원 취약계층 농업인 영농대행 지원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문화생활 편익증대를 위한 생활SOC 확충으로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52억 원 공공체육시설 토지 매입 78억 원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4억 원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31억 원 적성면 주민문화센터 조성 30억 원 유비파크 어린이 문화체험 공간조성 22억 원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21억 원 시설관리공단 청사 증축 11억 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체육시설 개선 6.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도로 및 기반시설 조성으로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30억 원 캠프하우즈 도로 개설 25억 원 운정역-능안리 도로 확포장 20억 원 마지-구읍 우회도로 개설 18.6억 원 캠프하우즈 공원 진입도로 개설 13억 원 자유로IC-당동산단 도로 확포장 7억 원 학령산 입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5.7억 원 통일을 여는 길 거점센터 조성 12.8억 원 문산시내 전주지중화 사업 1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연풍 새뜰마을) 6억 원 운정 호수소리천 친수공간조성 4.6억 원 운정 호수소리천 오염물질 제거 4억 원 마을회관 유지관리 3.7억 원 민통선 임진강 탐방로 및 제2전망대 조성 2.5억 원 등을 편성했다.

 

2회 추경예산안은 8일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오는 제217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민지원으로 전 공무원이 불철주야 노력하는 만큼 시민 한분도 빠짐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추경 편성 사업은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폭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의회와의 공조 속에 취약계층과 파주시민,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 지원 등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1,129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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