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슬기로운 소비생활 -바로 쓰면 더 좋아요

입력 : 2020-05-01 10:28:51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슬기로운 소비생활

-바로 쓰면 더 좋아요, 슬기로운 소비생활로 경제도 활력

 

   

파주시가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시민들이 골목상권에서 착한소비를 시작했다.

 

음식점과 골목 안 옷가게에서도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지원금) 선불카드사용 가능한 업소라고 안내문을 붙여 홍보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문산자유시장은 최근 이용객이 20%이상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임시 휴업했던 3개 점포가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금촌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 이전보다는 못하지만 손님이 조금 늘었다대부분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선불카드로 밥값을 계산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선불카드를 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총454억 원을 들여 731일까지 약 454천 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충전된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빠른 사용을 위해 831일까지로 사용기한을 정했다. 지원금 선불카드는 파주페이 가맹점 19,000개를 포함한 관내 BC카드 가맹점, 국민카드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결제는 제외된다.

 

또한 지역이동창구를 운영해 지난 430일 기준 총 교부율 58.2%를 달성했으며 집중교부기간이 끝나는 53일까지 90% 이상 교부돼 약 4백억 원 이상이 시중에 풀릴 전망이다.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은 충전된 10만 원, 20만 원권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시민 호응이 좋고 지역경제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