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관련 임산부, 장애인, 의료봉사자, 외국인근로자 등에 KF94 마스크 추가 지급
입력 : 2020-03-10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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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관련 임산부, 장애인, 의료봉사자, 외국인근로자 등에 KF94 마스크 추가 지급
파주시는 국내 유입된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대란이 발생함에 따라 임산부, 장애인, 의료종사자, 외국인근로자 등에 KF94 마스크를 추가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월 13일~3월 4일 의료 종사자에게 총 1만3천800매의 방역 마스크를 지원했고, 3월 8일까지 ▲노인시설 6만6천매 ▲장애인 시설 7천450매 ▲장애인 4천매 ▲어린이집 4만5천여 매(면마스크 1만4천여 매 포함) ▲그 밖의 복지시설 3만9천여 매 등을 지원했다. 3월 5일에는 파주시의 임산부 3천59명에게 1인 3매씩 KF94 마스크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취약계층인 ▲임산부 추가 등록자 255명에게 3매씩 총 765매 ▲장애인 1만9천여 매 ▲의료종사자 8천300여 매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618명 3매씩 총 1천854매 등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3월 9일부터 자원 봉사자들이 수공작업으로 면 마스크 3천 매를 제작해 운수종사자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농협과 협의해 지역 내 공장에서 생산한 면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정부의 마스크 공적판매와 별도로 농협 파주시지부, 마스크 제조업체와 협력해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9일간 총 53만900매의 KF마스크를 지역 내 자체 공급했으며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특별 판매를 종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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