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9개 지역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성과공유회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9개 지역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성과공유회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은 11월 20일(목) 프리마 루체에서 ‘2025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파주시 9개 지역의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중심 자립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담당 공무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정숙 관장의 환영사, 파주시의회 최유각 시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문산읍 이학현 읍장, 조리읍 봉산균 읍장, 월롱면 김윤정 면장, 적성면 송인숙 면장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의 자립지원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한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선정된 파주읍(지역주민과 함께한 텃밭 가꾸기 사업), 조리읍(장애인의 삶을 기록하고 전하는 GREEN BOOK 제작), 파평면(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키오스크 배우기)에 이어 각 지역별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홍정숙 관장은 “각 위원회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사업들은 행정과 복지관이 할 수 없는 세밀한 연결을 만들어냈다”며 “이러한 주민 주도의 움직임이야말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실현시키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에도 자립지원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대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복지관도 위원회가 지역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