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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요리 제철밥상<18> 열무김치 국수말이

자연요리 제철밥상 | 작성일: 2017-07-18 11:33: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살얼음이 동동! 열무김치 국수말이


밭에 씨앗을 뿌린지 25일 정도면 다 자라서 먹을 수 있는 열무는 여름이 오기전에 두세번은 심어서 먹을수있다. 덕분에 봄에는 열무김치를 부지런히 만들어 저장해놓는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내는 데는 열무김치만한  음식이 드물기 때문인데, 열무김치를 이용해 입맛도는 한 그릇 음식을 뚝딱 만들 수 있다.

열무김치 비빔국수,물국수,냉면,고추장비빔밥등. 특히 김치국물은 ‘무’ 특유 의 시원한 맛이 더해져서  물국수용 국물로는 으뜸이다. 

여기에 붉은 파프리카나 홍고추, 수박등을 갈아서 넣으면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다.  먹기전에 하루정도 국물을 냉동 보관해두면 살얼음 동동뜬  ‘열무김치 국수말이’의 환상적인 맛을 경험 할 수 있다.

열무 (young radish)는 말 그대로 ‘여린 무’ 다. 

‘무’보다는 잎을 즐겨먹으니 섬유질은 물론 비타민 A와 C 도 풍부해  식욕과 원기를 돋아주는 여름철 최고의  보양음식이다. 




재료: 열무김치 국수용 육수 (농익은 열무물김치 국물4컵,붉은파프리카 간것1/2컵, 수박 간것1컵,물1컵,식초 2큰술,매실발효액2큰술,비정제설탕2큰술),열무김치 2줌, 매운청고추1개,오이1/2개, 참깨약간,국수 4인분


만들기: 1 열무김치국물에 육수용 재료들을 넣고 만든다

        2 열무김치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3 매운청고추는 얇게 썰어놓고 오이는 곱게 채친다.

        4 삶아놓은 국수를 그릇에 담고 국물을 부은뒤 준비한 열무김치,오이,고추, 참깨등을  올린다.



Tip: 김치국물의 농도 정도에 따라서 물의 양을 조절한다.







#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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