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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요리 제철밥상<27> 임진강 민물매운탕 부럽지 않은 '얼큰 수제비'

자연요리 제철밥상 | 작성일: 2017-12-15 15:40: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얼큰 수제비





 

재료; 우리밀 수제비 반죽 200그램 . 배추 1, 80g, 당근 60g, 늙은호박 80g, 토란 4, 느타리버섯 60g,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말린홍고추 2, 집간장 2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맛물 8(다시마, 볶은작두콩, 둥굴레우린 물).

 

만들기:

1 쌀뜨물에 토란 4알을 넣고 약 3분간 끓인 후 껍질을 벗겨 2등분 한다.

2 늙은 호박은 길이 7cm, 두께 5mm로 썬다.

3 당근, 무는 한 잎 크기로 연필 깍기 모양으로 썬다.

4 배추는 길이 7cm 로 썰고 홍고추는 큼직하게 잘라놓는다.

5 맛물을 넣고 끓이다가 고추장, 고추가루를 넣는다.

6 국물에 수제비 반죽을 떼어 넣는다.

7 , 당근, 토란, 느타리, 배추를 넣는다.

8 집간장, 말린홍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후추를 넣고 불을 끈다.

 

임진강에 나가 살얼음 깨고 천렵을 하면 민물고기 몇 마리쯤 잡을 수 있을까요? 언 몸을 녹여줄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 순무, 당근, 고구마 등 가을에 저장해 둔 뿌리채소들의 맛이 달고 답니다. 입이 심심 할 때 마다 하나씩 꺼내서 날 것 그대로 깎아 먹어도 맛있지만 뭉근하게 푹 끓여서 먹으면 겨울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구수한 국물에 고추장 고춧가루를 듬뿍 넣은 얼큰 수제비를 만들었습니다. 토란이며, , 당근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배추와 늙은 호박도 듬뿍 넣어 끓이니 임진강 민물매운탕이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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