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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요리 제철밥상 <32> 말린 취나물 잎전

자연요리 제철밥상 | 작성일: 2018-03-01 15:05: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말린 취나물 잎전




봄이 오셨지만 아직은 말린 나물이 제철입니다. 취나물이나 뽕잎, 망초 등 말린 나물들을 부드럽게 삶아서 곱게 다진 후 쌀가루로 반죽해서 전을 부쳤습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한 숟가락씩 떠서 얇게 부치니 적당이 향기롭고 맛이 구수합니다. 묵은 나물들도 정리할 겸 한 번에 푸짐하게 삶아서 냉동 또는 냉장 보관해두었다가 나물볶음, 나물밥, 나물전등을 해 먹으니 참 편리해서 좋습니다.


▿준비하기

삶은 취나물(망초, 뽕잎, 피마자 잎 등도 가능) 수북이 2줌, 쌀가루 1컵, 물 1과1/2컵, 집간장 2큰술, 현미유, 들기름


▿만들기

① 부드럽게 삶아진 취나물 잎의 물기를 꼭 짠 후 곱게 채 썬다.

② 그릇에 삶은 나물을  담고 덩어리지지 않도록 골고루 편다.

③ 다른 그릇에 쌀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한 후 나물, 간장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④ 달구어진 팬에 현미유와 들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동글 납작 하게 부쳐낸다.


Tip. 쌀가루 만드는 법

① 쌀이나 현미 쌀을 씻어서 하루 전날 물에 불린다.

② 채에 받쳐서 물기를 완전히 뺀 후 분쇄기로 곱게 간다.

③ 적은양의 쌀가루는 집에서도 충분이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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