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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스타필드 입점으로 피해 불 보듯 뻔해 ‘상생협의체’ 구성 건의

입력 : 2025-02-20 1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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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발전 위한 정책간담회개최

스타필드 입점으로 피해 불 보듯 뻔해 상생협의체구성 건의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19,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내수소비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힘들어진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파주시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정(파주시을) 국회의원, 오세희 국회의원(비례대표, 전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파주시연합회 자문위원인 이진아·최유각 파주시의원, 이이구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박명수 파주시연합회장,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경기신보, 소상공인 진흥센터, 경상원 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자리로, 경영 안정화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등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운정역 앞에 10월 경 입점을 앞두고 있는 대형 매장인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개점으로 불 보듯 뻔한 영업매출 급감속이 전망되고 있어 이를 대응할 상생협의체 마련과 소상공인들의 염원인 사옥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내국인 보다 인건비가 낮은 외국인 고용 관련해서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 문제에 대해 오세희 국회의원에게 관련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상생협의체 관련해 파주시청 이이구 일자리정책과장은 현재 스타필드 측에 상생협력 계획서를 요청해 놓은 상태고 곧 협력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아·최유각 시의원은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제대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늘 주신 의견들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만들어가겠다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앞서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활동, 세입·세출 결산(),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 등의 의안심의와 임원승인을 하는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6장에 따라 설립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보호하는 중요한 법정단체이다.

 
파주언론사협회 기사공유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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