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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종합사회복지관, 아트린뮤지엄과 우울감 극복 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24-08-30 04:50:11
수정 : 0000-00-00 00:00:00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아트린뮤지엄과 우울감 극복 프로그램 운영

 

 

 

 

우울 높은 어르신 18명 참여, 마음의 위로과 기쁨으로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785회기에 걸쳐 광탄에 소재한 아트린뮤지엄(관장 배일린)에서 우울이 높은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나도 화가가 되는 좋은 시간들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좋은 시간들(Good Times)”은 아트린뮤지엄과 연계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 이야기나누며 우울감을 감소시키며 자신감을 향상해 가는 여정의 프로그램이다.

 

처음 그림을 접할때는 막막하다” “무엇을 그릴까망설이던 어르신들이 연필을 잡고 다양한 꽃들을 그려내면서 색을 채워나가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어르신이 최고의 행복을 느끼고 마음이 치유되는 감동이 있었다.

 

배일린관장의 빛과 어둠의 미술품을 관람하면서 살아온 인생과정이 힘들었지만 기쁠때도 있었던 자신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다짐하는 힐링의 시간도 있었다.

 

 

참여한 어르신은 정말 행복했다. 오고가는 길에 함께 이야기도 하면서 마음이 활짝 열렸다” “해바라기를 그리고 싶었다. 해바라기는 희망이다” “모든걸 내려놓고 살아가야 겠다” “너무 기뻤다” “ 나도 화가가 된 것 같다” “이렇게 그림이 될 줄 상상 못했다” “손자를 생각하며 꽃을 그렸다등 긍정적인 삶으로의 소감들을 말해 주었다.

 

이보경관장은 5회기를 함께 참여하면서 마음들이 치유되는 과정을 함께 해 정말 뿌듯하고 사회복지의 보람을 느낀다. 그림을 그릴때의 행복한 마음. 편안한 마음처럼 일상생활에서 힘든 부분을 잘 극복하시고 사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삶이 풍요로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아트린뮤지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의 작품은 94일부터 13일까지 광탄 아트린뮤지엄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권역별스마트복지센터(중부,동부,남부,북부)를 통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파주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는 031 934 2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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