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 적십자봉사단과 함께 점심 제공 봉사
입력 : 2024-08-17 06:04:23
수정 : 2024-08-17 08:16:16
수정 : 2024-08-17 08:16:16
김대중대통령 서거15주기 행사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 적십자봉사단과 함께 점심 제공 봉사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년을 기념하여 8월 17일 오전 금촌역 광장에서 적십자봉사단과 함께 점심식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가 준비한 '사랑의 밥 차'는 묵사발, 소고기야채볶음, 다양한 밑반찬, 떡, 과일 요플레 등으로 구성된 6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김대중재단 파주지회 이상협 지회장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어르신들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여러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칼슘캔디와 음료 600세트를 준비하여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연규희 회장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많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밥 차를 찾아주셨다. 매우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로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김대중재단 파주지회, 현인재단, 파주상공회의소 등 도움을 준 단체들에 감사를 표했다.
'사랑의 밥 차'는 매월 셋째 토요일 금촌역 하부공간에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며, 소외계층에 행복을 전하고 있다.
천호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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