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몽골1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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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몽골1차) 실시
- 7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자르갈란트 등 방문
- 기후위기적응 현장 견학 및 한몽 청소년 교류활동 실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문제인식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견문확대를 위해 2024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몽골 1차)을 삼척시, 영암군 청소년 20명과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방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자르갈란트, 테를지 지역에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KOICA 몽골사무소, 인천희망의숲 등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현장을 체험하고 나무심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몽골 74학교 학생들과 한몽 청소년 교류회를 실시하고, 향후 지속적인 한몽 청소년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다. 두 기관은 양국 청소년의 교류 증진 및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재단의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은 2022년에 시작하여 베트남, 일본, 몽골 등 점차 지역을 확장하여 국제사회의 다양한 기후위기적응 현장을 방문하며 청소년의 참여와 인식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탐방단장으로 참여한 박성자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을 알고 참여함으로서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1994년 설립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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