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두레생협와 두레생산자회, ‘차별 없는 농산물의 가치있는 나눔 활동’ - 파주시노인복지관 등에 무농약 감자 기부

---

고양파주두레생협와 두레생산자회, ‘차별 없는 농산물의 가치있는 나눔 활동’

- 파주시노인복지관 등에 무농약 감자 기부

 

 

 

 

고양파주두레생협(조희경 이사장)이 두레생협 생산자 원주생명농업(상무 노윤배)과 함께 7월 12일 무농약 감자 400kg을 파주시노인복지관 200kg, 문촌마을무료급식소 100kg, 일산종합사회복지관 100kg에 각각 기부하였다.

올해부터 두레생협 생산자회는 ‘차별 없는 농산물의 가치있는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 생협을 모집했고, 고양파주두레생협이 신청하여 50:50의 비용으로 가치있는 나눔을 하게 된 것이다. ‘차별 없는 농산물의 가치있는 나눔 활동’이란 두레생협에 공급하기 위해 재배하였으나, 생협 조합원들에게 공급되지 못하는 농산물을 가치있게 나누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은 원주생명농업에서 갖고온 무농약 감자 400kg을 고양과 파주 복지관에 나누는 활동을 하였다.

그동안 고양파주 두레생협은 18년간 취약계층 세대에 겨울 김장 나눔과 반찬 나눔 활동을 해왔고, 무료급식소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왔다.

나눔활동에 함께 한 조희경 이사장은 “무농약을 재배하느라 힘드셨을 농부들이 마음을 내어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나누는데, 우리 고양파주두레생협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가치있는 나눔활동이 계속된다면 이웃사랑이 널리 퍼질 것이다”고 의미를 밝혔다.

 

임현주 기자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