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6동 가족 파크골프 대회 우천 속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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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6동 가족 파크골프 대회 우천 속 성황리 개최
파주시 운정6동 가족 파크골프 대회와 초롱꽃물향기 나들이가 지난 22일 우천 속에도 지역주민을 비롯해 파주시장,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 간 화합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출전한 9개 팀을 비롯해 27개팀, 54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18홀에서 9홀로 축소해 진행됐다.
대회 최저타수로(2인 1팀 9홀 합계 58타) 우승을 차지한 초롱꽃마을12단지 윤성한 씨 부부는 “파크골프에 입문한 지 3년 밖에 안됐는데 운이 좋게 1등까지 하게 됐다”라며, “파크골프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등은 초롱꽃마을7단지 김재성, 김경진 씨가, 3등은 초롱꽃마을12단지 김진구, 석경현 씨가 차지했고, 10등까지는 상품이 지급됐다. 홀인원 수상자는 초롱꽃마을 12단지 김진구 씨였으며,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출전한 9개 팀에게는 참가상으로 10kg 쌀이 수여됐다.
초롱꽃물향기 나들이 행사에서는 체험관과 거리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경품권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이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운정6동 체육회장, 팜스마트 지티엑스(GTX)점, ㈜아르젠개발, ㈜진흥관리, 운정6동 체육회 회원이 후원했으며, 후원 물품으로는 스마트 티브이(TV), 상품권, 자전거, 쌀 등이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큰 비용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범 운정6동 체육회장과 김진우 운정6동장도 “파크골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중에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파크골프 대회가 운정6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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