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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면 수해 피해 가정, 긴급 구호 집수리 진행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거룩한 빛 광성교회 지원 지붕과 보일러 수리

입력 : 2023-09-26 0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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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면 수해 피해 가정, 긴급 구호 집수리 진행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거룩한 빛 광성교회 지원 지붕과 보일러 수리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923일 파주시 파평면 금파리 소재의 기초생활수급세대를 방문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거룩한빛 운정교회 반석위의 방주팀과 함께 '수해 피해 긴급구호 집수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장마기간 아동이 있는 저소득가정의 주거상황을 조사하여 어린이 재단운정교회에 각 집수리를 요청하였고, 300만원의 집수리 기금(어린이재단)9명의 전문 자원봉사자(운정교회)를 연계하였다.

 

지원가정의 상황으로는 노후화된 연탄보일러의 영향으로 지붕이 삭아 물이 아동의 방으로 새고 있는 상황이었고, 특히 연탄가스의 일산화탄소에 대한 안전장치가 없어 아동을 비롯한 가족들이 가스안전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날, 집수리 자원봉사팀은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였고, 경보 및 감지기 설치와 함께, 노후화된 지붕에 방수 골판을 덧대어 기와를 비롯한 용마루 부근의 지붕을 강화하였다.

 

 

집수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우리들의 활동으로 다자녀 가정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보경 관장은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8명의 가족들이 추운겨울을 잘 이겨낼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며, 긴급한 요청에도 지원해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거룩한빛 운정교회 해비타트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거개선지원 사업인 행복한 집수리는 지역 내외부의 자원을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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