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 축제’파주시 운정4동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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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 축제’파주시 운정4동 주민총회 개최
파주시 운정4동 제1회 주민총회가 지난 26일,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및 지역구 도·시의원, 지역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3년 마을 계획사업 계획 및 2024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유하고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마을 의제 개발을 통해 발굴해낸 ▲가족과 함께 유리병 정원을 꾸며보는 ‘우리 가족 미니 정원’ ▲영화 해설과 함께하는 ‘운정4동 행복 시네마’ 등 5건의 2023년 마을계획 사업과 2024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환경을 살리고 점수를 쌓는 ‘모아모아 페트병’ ▲주민들을 위한 ‘노래 교실’ 등 5건의 사업이다.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26일 주민총회 행사장에서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를 통해 최종 의결된 2023년 마을계획사업은 5건이 모두 진행될 예정이며, 2024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에산 사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호도 투표 순위에 따라 시행 예정이다.
윤기덕 운정4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이 직접 결정해주신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미래를 ‘주민의 힘’으로 만들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을 함께하겠다”라며 “주민자치회의 왕성한 활동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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