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고등학교, 영국 글로우스터셔 경제‧교육 교류 내방단과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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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고등학교,

영국 글로우스터셔 경제‧교육 교류 내방단과 특별한 만남

 

◦ 4월 24일(월) 글로우스터셔 경제‧교육 교류 내방단 한빛고등학교 방문

◦ 4월 25일(화) 글로우스터셔 대표단 임진강전투상기 행사 참석

◦ 4월 26일(수) 글로우스터셔 교육 교류 내방단 경기-글로우스터셔 교육 교류 확대 논의 간담회 진행

 

 

한빛고등학교(교장 권대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국 글로우스터셔의 경제‧교육 교류 대표단 15인이 한빛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빛고등학교는 인문사회국제부의 주관하에 영국, 중국, 태국의 3개국 3개 학교와 공식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국제교류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상호방문 교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의 길이 막혔던 지난 3년간은 위 3개국 외에도 세계 20여 개 국가의 학교 및 교실과 연결하여 국제온라인수업교류를 진행하면서 국제교류협력 교육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 왔다.

 

 

대표단은 그 중 글로우스터셔의 명문 중등학교 스트라우드 하이 스쿨과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한빛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 활동을 살펴보고 두 학교 간 진행되어 온 교육 교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빛고등학교 인문사회국제부(인문사회국제부 부장교사 양재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 중 특히 4월24일(월)에는 한빛고 영어교사들을 포함한 교사 및 학생 30여 명과 파주시 교류협력팀이 참여한 약 50여 명이 함께 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영국대표단분들게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시작된 두 지역, 두 학교 간의 이야기를 담아 한빛고등학교를 소개했으며(인문사회국제부 영어교사 김보성)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글로우스터셔와 한빛고의 교류 관계를 돌아보며 서로 간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4월26일(수)에는 경기도 내 초등, 중등 8개교 14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경기도와 글로우스터셔의 교육 교류에 관한 비전을 나누었다.

 

 

교육 교류 대표단으로 참가한 스트라우드 하이 스쿨의 교장선생님(마크 맥쉐인)과 학교 운영위원장님(크리스 라일런드)은 2017년부터 시작된 두 학교 간 교육 교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특히 한빛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국제교류협력 교육 실무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코로나19의 기간이 있었으나 오히려 더욱 성장하는 관계가 될 수 있었음에 또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고 글로우스터셔 명예협회 전 협회장님(크리스 가스켈)께서는 고등학교 간 교류를 넘어선 대학 교류의 비전도 제시하며 두 지역 간 미래에 대한 보다 발전된 비전을 제시해주셨다.

무엇보다 감동의 시간은 이날 발표자로 참가한 한빛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세현, 이현정)이 전한 국제교류협력 교육 활동을 통한 성장에 관한 이야기였다. 학생들의 목소리로 두 학교 간 만남의 계기였던 영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과거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현재의 우정 그리고 미래의 전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함께 자리한 영국 글로우스터셔 대표단과 한빛고 교사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전해주었다.

4월26일(수)에는 스트라우드 교장선생님(마크 맥쉐인)과 운영위원장님(크리스 라일런드)이 글로우스터셔 교육계를 대표해서 경기도와 글로우스터셔의 교육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파주시, 고양시, 그리고 성남시와 광주시의 교사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 교류 간담회에서는 한빛고와 스트라우드 하이 스쿨, 두 학교가 이루어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경기도 교육 공동체에서 더욱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한 교사들이 전한 각자의 학교에 대한 소개와 스트라우드 하이 스쿨 및 한국과의 교육 교류에 관심을 가진 글로우스터셔의 학교들에게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육 교류를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전망한 이번 경기-글로우스터셔 교육 교류 간담회가 대한민국과 영국, 경기도와 글로우스터셔 두 국가, 두 지역 간 더욱 빛나는 연대와 협력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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