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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주년] 오피니언 축사 - 거창 한들신문 이사장 정연탁

입력 : 2016-10-26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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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걸어가는 운영진 노고에 감사”


어느덧 2주년이 되었군요. 이렇게 말해놓고 보 니, ‘어느덧’이라는 말 속에 든 다소 막연함과 생경 함, 그리고 그 사이 채곡하게 들어차 있는 흥건한 땀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언론협동조합이라 는 형식은 새로운 길입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걸어 보지 못한 새로운 길에는 필히 생경함과 그 일 진행의 성금, 어설픔과 두려움이 첩첩히 쌓여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접 착제로 운영진의 땀과 노력이 있었겠지요. 신문 내느라 정신없이 보내 다 보니 ‘어느덧’ 2년이 지났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서 조합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차분한 인내가 있 었을 것입니다. 또 다른 2주년을 향해 달려갈 조합원들과 운영진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처럼 또 고생해 주세요.


거창 한들신문 이사장 정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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