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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꿈의학교 '역지간g' 청소년 동아리, 임진각 소녀상에 기림일 무궁화 심어

입력 : 2020-08-27 09:35:33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꿈의학교 '역지간g' 청소년 동아리, 임진각 소녀상에 기림일 무궁화 심어

   

 

 

 

814일 위안부할머니 기림일에 경기도 꿈의 학교 '역지간g' 청소년들이 임진각에 있는 쌍둥이소녀상 인근에 무궁화를 심었다. 이날 교하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여하지 못한 채, 강정우 회장만 참여하여 기념사를 했다.

임진각에 있는 소녀상은 쌍둥이로, 북측 시민들과 협의가 된다면 한 소녀상은 북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통일로 가는 평화의소녀상 세움 파주시민추진위'(이하 파주소녀상추진위)는 밝힌 바 있다. 파주 청소년 동아리 '역지간g''할머니들의 평화와 인권을 위한 용기'를 잇는다는 의미로 기림일에 남한 국화와 북한 국화를 나란히 심을 계획을 갖고있었다. 청소년들이 남한 국화인 무궁화와 북한 국화인 함박꽃을 구하였으나, 함박꽃 나무를 구하지 못해 우선 무궁화만을 심기로 하였다. 산림조합 파주지부에서 무궁화 2그루를 기중해 주었고, 총 5그루의 무궁화를 심었다.  

이 날 행사는 파주소녀상추진위와, 파주 YMCA, 교하 운정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후원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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