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록부 독서활동은 입시가 아닌 공부 그자체
입력 : 2016-10-18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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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등학생들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생활기록부도 중요 합니다, 생활기록부에는 많은 내용이 들어가고 그 중에서도 놓치기 쉬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독서 활동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대가 원하는 독서 활동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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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입시에 유리한 책은 뭘까요? 하지만 입시에 유리한 책은 없습니다. 서울대는 어떤 책을 읽었는지 중요한 단편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 책에서 학생이 무엇을 느꼈는지 그리고 어떤 것을 깨달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본인이 어떡해 받아들이고 활용하는지 독서능력을 중요하게 봅니다.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진지한 자세로 넓고 깊은 독서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를 알아야 합니다. 면접에서 가강 기본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그 책의 저자에 관한 것입니다. 저자에 관한 자료를 직접 찾아보고 다른 책으로 옮겨나가는 것처럼 확장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정공 과목과 관련된 책이라면 독서후 더 심화된 내용을 찾아보거나 관련 분야의 책을 더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적 쟁점과 과학적 쟁점에 관한 책을 읽는다면 동일한 주장과 상반된 입장의 책을 좀 더 책을 찾아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고 전공과 관련이 없는 책들도 다양하게 읽는 것 또한 좋습니다. 전공과 관련이 없는 책들 중에서는 인문학 관련 책과 적당한 수준의 제 2외국어 원서를 읽는 것도 좋습니다.
김예지 고 2 「파주에서」 틴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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