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한방의료관광 심포지엄 - 6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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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한방의료관광단지화에 관심을 갖자고 제안합니다. 

파주시가 헌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희대에서 연구용역을 맡아서 올 10월이면 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동양의성 허준 선생을 모시고, 파주를 한방의료라는 아이템으로 자원화하려는 것입니다. 
허준묘역 성역화, 허준박물관, 한방웰니스 체험단지 조성, 한방푸드 특성화, 건강 인문학 아카데미, 약초시장, 허준한방병원 건립, 축제 및 이벤트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일은 파주시 행정에서만 해서는 안되는 일일 것입니다.
파주시민이 허준 한방의료 단지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 파주시민의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참여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민의 관심과 열정과 아이디어가 모아져야, 명실상부한 파주의 한방의료 자원이 될 것이고, 허준선생을 진정으로 모시는 길이 될 것입니다. 

임진각 망배단, 분단의 현장 철조망, 제3땅굴, DMZ, JSA 등 이념대결의 장이 세계인을 모으는 관광지가 되어있습니다. 이를 새로운 개념으로 확장해야할 것이라 보입니다. 분단의 현장이 평화와 생태와 건강, 전세계 인류의 웰니스를 위한 장으로 새롭게 단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파주에 허준 한방의료산업 단지가 관광자원화가 된다면, 이후 북의 건강산업(민간요법을 활용한 건강박람회가 활발하다고 들었습니다)과 연계를 모색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민의 주체성과 창의성을 결합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절실한 성공의 비법이라 생각합니다. 
시민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자 적어보았습니다. 

 

시민 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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