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조리읍 가구공장서 화재 발생, 공장건물 8동 전소, 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 2022-03-24 05:24:02
수정 : 2022-03-25 00:26:01
수정 : 2022-03-25 00:26:01
23일 밤 조리읍 가구공장서 화재 발생, 2억여원 재산피해
공장건물 8동 전소, 인명피해는 없어
23일 저녁 10시경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에 있는 A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일반 철골구조, 스레이트지붕의 공장 건물 8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1억9천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자는 발화건물 옆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A 가구공장 사무동 옆 창고 내부에서 불꽃을 발견 즉시 소방서에 신고했다. 선착팀인 광탄 119 안전센터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불은 8개 건물 전체에 번져 전소됐다. 9곳의 파주 119 안전센터에서 모두 31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67명의 소방관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1시간 40분 만에 초진 됐고 오늘 새벽 3시 40분에 완전히 꺼졌다. 파주소방서는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석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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