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프라임과 신한대학 산학협력단과의 업무 협약식 - 신한대학은 식품개발연구 데이터 제공. 한솔프라임은 현장실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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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프라임과 신한대학 산학협력단과의 업무 협약식 12일 열려
신한대학은 식품개발연구 데이터 제공. 한솔프라임은 현장실습 제공
▲ 업무협약식 좌 신한대학 이승영 산학협력단 부단장 우 한솔프라임 박준호 대표
농업회사법인 한솔프라임(대표 박준호)과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장형성교수)과의 협력이 가시화됐다. 12일 오후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에 소재한 한솔프라임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대학은 식품개발연구 및 연구·개발 데이터를 한솔프라임에 제공하고 대신 한솔프라임은 신한대학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도하기로 했다.
한솔프라임은 감자를 주요 아이템으로 정하고 계약재배, 선별 가공, 조리, 납품, 일부 이익금의 사회 환원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선 이승영 부단장과 한솔프라임에선 박준호대표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신한대: 한솔프라임이 해썹(HACCP) 인증받도록 돕겠다
한솔프라임: ESG 기업 지향하며 사회적기업의 역할수행에 힘쓸 터
신한대 이 부단장은 “전문적 지식을 갖춘 신한대 교수진들이 한솔프라임이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체계인 해썹(HACC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고 한솔프라자의 박 대표는 “동시 실행인 미러잉(Mirroring) 방식으로 신한대학서 받은 기술정보를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실습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우리 회사는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덕목인 환경에 대한 책임, 고객과 주주 직원에 대한 기여,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수행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솔프라임은 식품의 선도를 높이기 위해 공장소재지인 월롱면에서 감자를 재배하려는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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