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파주 쌍둥이 소녀상에 청소년동아리 기림일 식수 행사
입력 : 2020-08-11 06:55:47
수정 : 2020-08-11 07:11:31
수정 : 2020-08-11 07:11:31
임진각 파주 쌍둥이 소녀상에 청소년동아리 기림일 식수 행사
오는 8월 14일 위안부할머니 기림일에 파주 청소년들이 쌍둥이소녀상이 있는 임진각에 기념식수 행사를 갖는다.
경기도 꿈의 학교 '역지간g' 청소년들이 할머니 기림일에 임진각에 있는 쌍둥이소녀상 인근에 무궁화를 심는다. 임진각에 있는 소녀상은 쌍둥이로, 북측 시민들과 협의가 된다면 한 소녀상은 북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통일로 가는 평화의소녀상 세움 파주시민추진위'(이하 파주소녀상추진위)는 밝힌 바 있다.
파주 청소년 동아리 '역지간g'는 '할머니들의 평화와 인권을 위한 용기'를 잇는다는 의미로 기림일에 남한 국화와 북한 국화를 나란히 심을 계획을 갖고있었다. 청소년들이 남한 국화인 무궁화와 북한 국화인 함박꽃을 구하였으나, 함박꽃 나무를 구하지 못해 우선 무궁화만을 심기로 하였다.
이 날 행사는 파주소녀상추진위와, 파주 YMCA, 교하 운정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후원한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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