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과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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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과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과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이 경기도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과 관련한 심리지원 대책과 경기도 정신건강재단(가칭)의 설립 필요성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희시 위원장과 이애형 의원은 최근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도민들에 대한 심리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이하 실무자 대표단)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을 느끼는 도민은 센터에 요청하여 필요한 심리 상담과 함께 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 정신질환자 등의 사례 관리 대상자들에게는 감염병의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 대상자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감염을 예방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정희시 위원장과 조성환 의원은 공공보건의료 영역임에도 위탁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분야별로 따로 운영되어 통합 관리로 나아가지 못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위탁 사업으로 운영되면서 센터 직원들의 불안정한 고용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정희시 위원장은 “불안정한 고용 문제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경기도 정신건강재단(가칭)을 설립하고 통합 관리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기도와의 협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이와 관련된 정책연구용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정희시 위원장은 지난 11월 22일 「경기도 지역 정신보건 시스템 강화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해당 토론회에는 조성환 의원이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지속가능한 추진에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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