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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역 공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 사진전과 문화공연

입력 : 2015-05-28 12:26:00
수정 : 0000-00-00 00:00:00

‘우리에게도 이런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금릉역 공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 사진전과 문화공연



 





 





▲파주시민광장이 사진전과 추모 문화공연을 열었다.



 



지난 5월 24일 금릉역 앞 공원에서 ‘파주시민광장’ 주관으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 사진전 및 문화공연’이 열렸다.



이날은 노무현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이하여, ‘파주시민광장’이 추모 사진전을 열고 여러 뮤지션들이 재능기부로 행사를 진행했다.



파주의 3인조 <파동밴드>와 노래패 <노래처럼>이 감동적인 공연을 했고, 많은 시민들이 호응해 주어 예상보다 공연이 길어졌다.



판넬 게시를 거들며 울먹이던 50대 남성, “노무현 좋아하는 남편에게 줄 거”라며 기념품(바보주막 머그잔)을 사가던 60대 여성, “날 더운데 고생한다”며 아이스커피를 내밀던 젊은 여성 등이 있었다.



파주시민광장의 임모씨는 “노무현을 좋아한다며 전기 사용을 흔쾌히 허락해준 사장님과 아이들 손을 잡고 사진을 응시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또다른 ‘노무현’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글 · 사진 김세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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