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요리 제철밥상 <62> 봄이 들어간 냉이가래떡전
입력 : 2020-04-02 08: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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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요리 제철밥상 <62>
봄이 가래떡전에 들어갔어요. 냉이가래떡전
재료준비; 냉이 150 그램, 현미가래떡 150 그램, 찹쌀가루 1/2컵, 통밀가루 1/2컵, 물 1컵, 집간장 약간, 현미유, 생들기름.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냉이는 잎과 뿌리 모두 송송 썰어 놓는다.
2) 가래떡은 3미리 두께로 동글납작하게 썰어 놓는다.
3) 그릇에 물과 찹쌀가루, 밀가루, 간장을 넣고 고루 저어놓는다.
4) 3의 반죽물에 썰어 놓은 가래떡을 먼저 넣고 섞은 후 냉이를 넣어 버무린다.
5)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가며 부친다.
6) 앞, 뒤 노릇하게 부쳐지면 생들기름을 넣고 좀 더 익힌다.
달래, 냉이, 씀바귀, 봄나물의 계절입니다.
특히 겨울철 언 땅을 녹이며 올라온 야생의 들나물은 면역력을 높이는 최상의 음식재료이지요. 냉이 전을 부쳤습니다. 잎과 뿌리 모두 송송 썰어서 듬북 넣었습니다.
소금 대신 집간장을 넣으니 감칠맛이 더합니다.
가래떡을 동글 납작하게 썰어서 함께 넣었더니 씹는 맛도 재미있습니다.
찹쌀가루 대신 수수가루, 도토리가루로 반죽을 해도 별미입니다.
#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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