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안전 우리가 만들어요. 청소년거리모니터링단 창단
입력 : 2019-06-18 02:22:03
수정 : 2019-06-18 02:59:23
수정 : 2019-06-18 02:59:23
거리의 안전 우리가 만들어요. 청소년거리모니터링단 창단
우리마을예술학교(대표 김성대)는 청소년거리모니터링단을 창단했다고 6월15일 밝혔다. 초등학생,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모니터링단은 거리를 청소하고 파손된 가로등과 보도블럭 등을 조사하여 시청에 민원을 넣는 활동으로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창단 일에는 교하중앙공원을 청소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조사하는 활동을 벌였다. 김성대 대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본은 마을의 안전인 것 같다.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과 부모가 함께 나서려고 한다.”며 창단 취지를 말했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2013년 창립한 이래, 회원들이 자체 회비를 걷어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생아 같이 놀자’, 고등학생, 대학생이 노인정을 찾아가서 인생의 그림을 그리고 컵 난타를 하는 ‘어르신, 안녕하세요?’ 팀을 운영하고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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