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유중-시와 음악으로 행복이 가득찬 어유제

어유중-시와 음악으로 행복이 가득찬 어유제

어유중학교(교장 이현덕)에서는 10월 20일 시와 음악이 있어 더 즐거웠던 어유제가 열렸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님들과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등굣길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아름답고 재밌는 시화가 전시되었다. 중앙현관에서는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스피커와 음료를 판매하여 기부금을 모으는 따뜻한 행사가 열렸다.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축제인 만큼 1부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시낭송을 들을 수 있었는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시를 이해하고 낭송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

또 학년별로 제작한 UCC를 중간 중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보여주는 장기자랑 시간이 있었다. 기악반 학생들은 어유중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 1인 1악기로 멋진 음악을 선보였고 학생들의 장기자랑은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겼고 물을 뿌린 흙처럼 하나 되어 멋진 공연이 되었다.

이처럼 전교생이 하나 되어 이루어진, 규모는 작지만 의미 있는 학교가 어유중학교이고 어유제는 우리들의 꿈과 계속 함께 할 것이다.

­ 이현영 어유중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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