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1월 15일까지 경기도 사립유치원‘처음학교로’사용 승인 연장

입력 : 2018-11-03 14:45:38
수정 : 2018-11-03 14:49:22

1115일까지 경기도 사립유치원처음학교로사용 승인 연장

 

 

사립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일반모집 이용 문의 및 참여 증가

- 1031일 기준 225개원 참여, 계속 증가 추세

- 사립유치원 1116일부터 처음학교로일반모집 참여 가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도 사립유치원의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사용 신청 및 승인을 1115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1031일 지속적으로 사립유치원들의 이용 문의가 많아 결정된 사항이다.

처음학교로(https://www.go-firstschool.go.kr)를 통한 원아 우선모집 기간은 111일부터 6일까지이며, 1115일 우선모집등록이 마감된다. 일반적으로 사립유치원은 유아모집을 11월 말에 진행하기 때문에처음학교로시스템 일정에 맞추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우선모집은 각 유치원에서 오프라인으로 모집등록하고, 일반모집은처음학교로시스템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사용 신청 및 승인 일정을 연장하였다.

처음학교로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립유치원은 1115일까지 우선모집선발 대상자를 등록 완료하여, 1116일부터 일반모집 자료를 입력하고,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일반모집 결과를 124일 시스템을 통해 발표하게 된다.

한편, 1031일 현재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은 2017년도 45개원(4.12%)에 비해 225개원(21.2%)으로 참여율이 높아졌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하여 유아 모집선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 추진을 서두르고 있고, 참여 유치원에 대한 학급운영비 추가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강영순 부교육감은 고의적으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지연하거나, 지역별로 단합하여 유아모집 중지 또는 지연 등으로 학부모에게 불안을 야기하는 경우, 경기도교육청은 즉시 감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유아모집 과정을 학부모와 함께하기 위하여 사립유치원이 입학관리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