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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과] 문산자유시장 주차장환경개선사업 사업비 61억확보

입력 : 2016-03-07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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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자유시장 주차장환경개선 사업비 61억 확보

  - 중소기업청 주관 공모사업 선정 -

 

 

파주시는 중소기업청 주관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문산자유시장 주차장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6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산자유시장 주차장 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8-2번지 1,610㎡ 부지를 매입해  지평식 주차장 43면을 올해 조성하고 내년에도 중기청 공모사업에 추가로 응모해 철골식 주차장으로 확대하면서 97면의 주차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문산자유시장 앞에 운영되는 현재의 임시공영주차장 부지는 당초 경찰청 행정재산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이관된 것으로, 연간 임대료를 2억8천만원을 납부하게 되자 파주시는 해당 부지를 신속하게 구입해 예산을 절감하기로 결정하고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 임시공영주차장은 문산읍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장날에는 인근지역 교통체증이 심각한 실정이나 무료개방으로 인한 고질적인 주차난 발생으로 지속적으로 개선이 요구되었다. 

 

파주시는 이 사업의 공모를 위해 작년 12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문교수의 컨설팅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1월 공모를 신청했으며, 1월말 현장평가를 거쳐 3월초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공간이 확보되면 문산자유시장은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점포와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것이며, 작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문산자유시장 DMZ땅굴관광’으로 문산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주차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문산자유시장 주차장 조성과 함께 문산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향후 중소기업청 주관 사업인 골목형 시장 조성과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등의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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