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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과]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입력 : 2016-03-0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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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모자로 생명의 모닥불 피워요~

-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동참-

 

   

 (사)한국생활개선 파주시연합회(회장 평현복)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완성된 150개의 신생아모자를 지난 4일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신생아모자는 지난 1월21일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 ‘농한기 일감 갖기 손뜨개 강좌’에서 배운 신생아 모자뜨기 기술로, 이후 파주시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만들어졌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면역성이 떨어지는 갓 태어난 아기에게 저체온증, 폐렴 등으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캥거루 케어의 일환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빈민국가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이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예방하기 위해 털모자를 떠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평현복 회장은 “평소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배식봉사, 반찬과 빵·떡 등 나눔봉사를 통해 나눔의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빈곤국 신생아를 살리는 생명의 모닥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1948년 생활개선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생활개선사업 실천과 지속적인 농촌발전,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조직된 농촌여성 학습단체로, 현재 파주시에는 15개회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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