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복지팀] 저소득층, 행복한 우산속으로
입력 : 2016-10-31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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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읍, 저소득층 상해보험 가입 지원
파주 문산읍(읍장 성삼수)가 보험 미가입 차상위계층 66가구에 보험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문산읍에는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약500여가구의 차상위계층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나, 생계·의료·주거 등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는 달리 차상위계층에 대한 복지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문산읍에서는 차상위계층이 위기상황에 처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산우체국과 협력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보험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차상위계층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상해보험이나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사고나 재해 발생 시 보호받지 못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총66가구를 발굴했다. 모든 가구가 본인 부담금 없이 우체국 상해보험에 가입 신청을 완료했으며, 보험금 66만원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계 사업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이번에 가입한 보험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서 지원하는 문산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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