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디자이너의 꿈을 현실로‥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 개최

<주요 내용>
○ 도, 2016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 개최. 6월 13일까지 접수
○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및 참여대기업 증가로 공모전 규모 확대
○ 산자부 장관 및 도지사, 기업대표 등 상장 및 총 시상금 4,600만원 지급 
○ 장려상 이상작 디자인 등록 출원 지원 제품 실용화 및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취업혜택 특전 부여

 경기도는 우리나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6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가구시장의 글로벌화 및 디자인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실용적인 우수 아이디어를 통해 글로벌 가구기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 공모전의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금성침대, ㈜시디즈, ㈜에넥스, ㈜에몬스가구, ㈜장수산업, ㈜체리쉬, ㈜한샘, ㈜현대리바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등 중앙부처 및 가구 대기업들이 대거 후원에 참여하는 등 행사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이번 공모전의 출품대상은 ▲침실용·주방용 등 가정용 가구, ▲아동·어린이 가구, ▲기능성 의자·캐비닛 등 사무용 및 학교 가구, ▲기타 공공가구 등이며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이어야 한다. 

 가구 전문 디자이너를 비롯해 평소 가구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방법은 6월 13일까지 한국가구산업협회 홈페이지(http://www.kofanet.or.kr) 또는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fif.or.kr)를 통해 모집요강을 다운받은 후 디자인 설명패널, 작품 설명서, 이미지 데이터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후원업체 디자이너 등이 포함된 심사위원단이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작, 최우수상 9작, 우수상 2작, 장려상 8작, 가구단체장상 3작, 특선 17작, 입선 20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부장관 상장을, 최우수상(기업상) 수상자에게는 해당기업 대표상장이 수여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가구단체장상을 제외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대상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100만 원, 가구 단체장상 50만 원 등 총 4,600여만 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서 시상 및 전시할 예정이며, 특히 최우수상(기업상) 수상자에게는 해당 기업의 채용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 되는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또, 장려상 이상 수상 작품에 한해 디자인 등록 출원을 지원하고, 해당 디자이너와 중소기업을 연계해 수상 디자인의 실용화도 함께 돕는다.

 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가구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구산업협회(070-7618-9591) 또는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27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