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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의원] GTX - A노선 파주연장 서둘러야

입력 : 2016-11-14 14:54:00
수정 : 0000-00-00 00:00:00

 
철마는 달리고 싶다
 
GTX-A노선 일산~파주 연장은 6.1km 구간, 총사업비 4,71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금년 6월 국토부는『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 고시했고, 기재부는 11월중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국토부는 GTX-A노선(킨텍스~삼성 37.4㎞)과 파주연장이 병행 추진 되도록, 사실상 기본계획에 준하는 기술조사 및 지반조사 용역을 5억 9,300만원의 용역비로 6개월 기한으로 착수했다.
 
파주연장선의 타당성조사를 비롯해 A노선과의 연계 운행 방안, 노선 선정, 지반 조사, 측량 등을 수행한다. 현재 민자 타당성 분석 중인 A노선과 파주 연장선을 연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파주연장선을 포함할 경우 A노선의 총사업비는 3조5000여억원 규모가 된다.
 
한국개발연구원(PIMAC)에서 수행중인 A노선에 대한 민자적격성 분석 결과는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에 ‘일산∼삼성’ 아닌 ‘파주∼삼성’으로 노선을 고시해 A노선과 파주연장선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GTX 민자 적격성 분석’ 자료를 예타에 활용함으로써 예타 조사 기간을 단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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