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지키기] 참여요청-박근혜 퇴진, 파주시민촛불의 날... 18일(금), 23일(수),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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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촛불이 청와대 앞에 모여서 ‘박근혜 하야’를 외쳤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인파가 모였다. 한 세대가 지나 다시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 시민혁명이 시작됐다.
상대적으로 보수적 경향이 강한 DMZ일원 서부최북단 파주에서도 시민들의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파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정당, 천주교 원불교 성공회 등 종교계 지난 11월 4일 결성한 <박근혜 퇴진, 파주비상시국회의>(이하 파주퇴진회의 / 상임공동대표 박은주, 이재희 / 참여단체 하단 별도서술)는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매주 금요일을 ‘파주 시민 촛불의 날’로 정하고 파주지역 곳곳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문화제>를 하기로 했다.
‘파주퇴진회의’는 우선 19일 서울대회와 26일 4차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파주에서는 18일(금) 문산터미널, 23일(수) 운정 해솔마을 11단지 앞, 25일(금) 교하중앙공원에서 오후 7시에 촛불문화제를 갖고 촛불평화행진을 하기로 했다. 지난 8일부터 파주시민시국선언 서명을 온라인을 통해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파주퇴진회의’는 민중총궐기 전날인 지난 11월11일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근혜 퇴진, 파주시민대회’를 열고 집회를 갖고 금촌 로터리를 거쳐 금릉역까지 촛불행진을 벌였다. 또 12일 민중총궐기에는 파주시국회의 깃발을 앞세우고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세월호 7시간 진실규명’을 외치며 이화사거리부터 종로일대, 광화문, 내자동까지 행진을 벌였다. 이들외에도 파주시민들은 저마다 소속이나 직업에 따라 농민대회, 노동자대회, 여성대회, 환경정의대회, 노동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민중통합당, 정의당에서 각각 주최한 사전대회에 참여한 후 민중총궐기에 함께 했다.
문의 : 박은주 상임공동대표 010-3280-7906 / 이재희 상임공동대표 010-7737-0615
박근혜 퇴진 파주비상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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