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파주비상시국회의] ‘박근혜 퇴진’ 열기, DMZ일원 서부최북단 파주서도 후끈
입력 : 2016-11-16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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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열기, DMZ일원 서부최북단 파주서도 후끈
<박근혜 퇴진 파주비상시국회의> 결성…매주 금요일은 박근혜 퇴진, 파주시민 촛불의 날
100만 촛불이 청와대 앞에 모여서 ‘박근혜 하야’를 외쳤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인파가 모였다. 한 세대가 지나 다시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 시민혁명이 시작됐다.
상대적으로 보수적 경향이 강한 DMZ일원 서부최북단 파주에서도 시민들의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파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정당, 천주교 원불교 성공회 등 종교계 지난 11월 4일 결성한 <박근혜 퇴진, 파주비상시국회의>(이하 파주퇴진회의 / 상임공동대표 박은주, 이재희 / 참여단체 하단 별도서술)는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매주 금요일을 ‘파주 시민 촛불의 날’로 정하고 파주지역 곳곳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문화제>를 하기로 했다.
‘파주퇴진회의’는 우선 19일 서울대회와 26일 4차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파주에서는 18일(금) 문산터미널, 23일(수) 운정 해솔마을 11단지 앞, 25일(금) 교하중앙공원에서 오후 7시에 촛불문화제를 갖고 촛불평화행진을 하기로 했다. 지난 8일부터 파주시민시국선언 서명을 온라인을 통해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파주퇴진회의’는 민중총궐기 전날인 지난 11월11일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근혜 퇴진, 파주시민대회’를 열고 집회를 갖고 금촌 로터리를 거쳐 금릉역까지 촛불행진을 벌였다. 또 12일 민중총궐기에는 파주시국회의 깃발을 앞세우고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세월호 7시간 진실규명’을 외치며 이화사거리부터 종로일대, 광화문, 내자동까지 행진을 벌였다. 이들외에도 파주시민들은 저마다 소속이나 직업에 따라 농민대회, 노동자대회, 여성대회, 환경정의대회, 노동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민중통합당, 정의당에서 각각 주최한 사전대회에 참여한후 민중총궐기에 함께 했다.
문의 : 박은주 상임공동대표 010-3280-7906 / 이재희 상임공동대표 010-7737-0615
박근혜퇴진파주비상시국회의
고양파주생협협의회(고양파주두레생협, 고양파주아이쿱생협, 덕양햇살아이쿱생협, 한살림고양파주생협, 행복중심고양파주생협)'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노동당고양파주당원협의회, 대한성공회 파주교하씨앗교회, 더불어민주당 파주갑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파주을지역위원회, 문화예술인협회임진강,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 민중연합당 파주지역위원회, 세월호진상규명을위한파주주민모임, 원불교 파주교당,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파주지회, 천주교 의정부교구 8지구 사제단, 천주교 의정부교구민족화해센터, 정의당파주주민모임, 천주교 의정부교구민족화해위원회, 천주교의정부교구정의평화위원회, 파주녹색당, 파주사회평화영성센터, 파주상상교육포럼, 파주시민광장, 파주시민참여연대, 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파주지역운동연구모임, 파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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