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3년간 악취 민원
입력 : 2016-11-11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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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환경운동연합 시민모니터링 실시
▲악취 모니터링 교육 견학이 예정되어 있는 운정환경관리센터 전경
운정 신도시 지역에서의 악취 민원과 관련하여 파주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이 시민참여 악취 모니터링을 11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운정 지역에서 3년 동안이나 꾸준히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관할 관청인 파주시가 구체적인 원인도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환경연은 모니터링 결과를 연구자료로 활용하여 차후 파주시에 정책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요원은 운정 교하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30명으로 구성되며, 11월 1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니터 활동을 비롯하여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방법 교육 및 환경관리센터 견학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악취 관련 제보나 모니터링 참여 문의는 031-949-4779로 하면 되며, 월 4회 이상 활동할 경우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지호 편집위원
#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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