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저금리 대출 미끼’ 보이스피싱 4명 입건

입력 : 2017-02-24 17:45:00
수정 : 0000-00-00 00:00:00

 

‘저금리 대출 미끼’ 보이스피싱 4명 입건 



 

파주경찰서는 2월 7일 은행 직원을 사칭해 7명으로부터 약 2,000만원을 통장으로 받아 서울과 인천 등지에서 7회에 걸쳐 돈을 인출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월 19일 피해자들에게 거래 은행 직원인 척 전화를 해 ‘현재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다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대포 통장을 통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출책 A씨(45.일용직) 등 2명을 검거하고 이들을 추궁, 범행을 지시한 B씨(40.일용직)와 수수료를 챙기고 계좌를 넘긴 C씨(52.무직) 등 총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강경태 기자

 

#59호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