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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란 일어날 것인가?

입력 : 2017-03-27 14:39:00
수정 : 0000-00-00 00:00:00

 

쓰레기 대란 일어날 것인가? 

 

파주시의 대책없는 민간위탁 고수, 고통받는 주민들 


▲금촌2동주택가


▲금촌4단지버스정류장

 

파주시가 청소용역 일체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10구역(금촌 2동, 3동) 생활쓰레기가 처리되지 않아, 본지로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파주시는 12일자로 파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했던 생활쓰레기 처리업무를 해지하였다. 이에 13일(월)부터 10구역 생활쓰레기가 처리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금촌3동 대방아파트 쓰레기와 경찰서 옆 주택가의 쓰레기가 처리되지않은 채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파주시 허순무 과장은 3월 9일 4자회담에서 “쓰레기 처리 문제는 없도록 대책을 세웠다”고 했으나, 당장 첫날 쓰레기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3월 21일 현재 파주시는 금촌2동과 3동의 쓰레기처리를 2개의 민간업체에 맡겨, 이 업체들은 2개월짜리 단기 계약으로 인원을 충원하여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실정이다.

 

임현주 기자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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