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경찰서, 112타격대 수색 공조로 자살의심 실종자 3일 만에 극적 발견

입력 : 2017-04-07 16:42: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경찰서, 112타격대 수색 공조로 자살의심 실종자 3일 만에 극적 발견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 112타격대는, 지난 3월 22일 아들이 “우울증 약과 수면제를 가지고 산으로 간다며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파주경찰서 여청수사팀, 112타격대, 파주소방서는 마지막 위치추적결과를 기준으로 주변 야산을 경찰수색견을 동원하여 수색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색견이 산 정상에서 실종자의 가방을 발견했고, 15미터 낭떠러지 밑에 약을 먹고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를 밧줄을 이용하여 끌어 올려, 안전조치를 실시한 후,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긴급후송 했다.

 

자칫하면 실종자의 목숨이 위태로워 질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모든 유관기관들의 침착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지호 편집위원

 

#62호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