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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시네마, 경기도다양성영화관 지정

입력 : 2017-07-02 19:31:00
수정 : 0000-00-00 00:00:00

 
헤이리시네마, 경기도다양성영화관 지정
 
지역기반 문화프로그램•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를 일컫는 다양성영화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다양성 영화관이 올해 6개 신설되면서 도내 다양성 영화관이 26개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21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한양문고에서 다양성영화관 현판식을 가졌다.

 

경기도는 올해, 개봉관인 파주 헤이리시네마와 한양문고 주엽점, 고양 환경 에너지시설 내 홍보관, 여주 명성황후 생가 내 문예관, 수원 굿모닝하우스, 고양시 카페 코렌치 등 5개 문화복합 공공상영관을 다양성영화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도는 올해 신설된 경기도 다양성영화관이 카페 ·서점 등 민간이 운영하지만 공공성을 띤 장소에 주로 조성됐다며 지역기반 문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의 근거지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한국과 외국의 다양성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임현주 기자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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