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에프터스콜레 ③ 꽃다운 친구들
입력 : 2016-04-28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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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국형 에프터스콜레 다섯 곳의 움직임⑶
부모가 직접 나섰다 <꽃다운 친구들>
위의 <열일곱인생학교>와 <꿈틀리인생학교> 모두 학생 모집 시 학부모 면접, 학교 운영에 있어 학부모 정기회의 등 학부모의 참여가 중요한데요. <꽃다운 친구들>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1년간 쉰 딸을 둔 이수진 씨가 열여섯 청소년을 대상으로 1년간의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단체에서 만든 학부모 참여형 에프터스콜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생 몇 명 모집이 아닌 중학교 졸업 예정 8~15 가정을 모집하고 기숙형, 전일제형이 아닌 주중 이틀과 주말에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것을 지향하는 ‘가족동행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자기탐구, 여행유희, 봉사활동, 관계형성을 중심에 둔 공동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이들과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것을 지향합니다.
위의 세 기관은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사 교육 및 워크숍, 연수 등도 함께 하며 협력의 관계를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 꽃다운친구들 홈페이지 http://kochin.tistory.com
글 김재민(수원시평생학습관 연구원)
출처=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발행하는 평생학습 전문 웹진 <수원평생학습동향리포트 ‘와’> 제105호(2016년 3월 23일)에 실렸던 기사입니다.(원문: 청소년에게 옆을 볼 수 있는 자유를 “한국형 에프터스콜레 다섯 곳의 움직임” http://www.wasuwon.net/102225)
#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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